공모주청약?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모주 청약이라는 게 어떤 건지 그리고 공모주 청약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 청약이라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주식'과 '비상장 주식'을
구분할 줄 아셔야 하는데요.
주식은
쉽게 말해서 회사의 소유권이며 주식을 소유한 주주는 이를 통해 회사의
의결권, 수익, 그리고 자산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대주주들한테만 의미 있는 내용이고요. 기업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서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일정 수량으로 발행된 것이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면 주식의 가격 즉, 주가가 높아지고 반대로
기업의 가치가 낮아지면 주가가 내려가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비상장 주식은
주식이 상장되기 전에 상태가 비상장 주식인데요.
상장되기 전에 주식도 거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어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하게 되면 기업은 이를 물량과 청약 물량에 따라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을 하게 됩니다.

공모주 청약이 왜 좋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세 차익 때문입니다.
공모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몇몇 우량주식의 경우 공모 이후에 주가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올해 있었던 엘지에너지솔루션이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모든 공모주가 무조건 공모가에 비해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외주식 단계부터 옥석이 될 수 있는 주식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약방법
공모주 청약방법 중 가장 중요한 단계이자 또 가장 첫 단계가 되는 것은 바로
공모주 일정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방법은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휴대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열어 하단에 있는 시장 탭을 눌러보시면 되는데요

그럼 이번 주 공모주 일정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모의 과정에 있는 다양한 종목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아래로 조금만 더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장외주식의 상장 추진
내역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모주 청약의 두 번째 단계는 공모 주관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기업이 공모를 진행할 때 이를 주관하는
증권사를 선정하는데요
이때 여러 증권사를 통해 진행이 되며 각 증권사마다 배정되는
물량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주관사를 이용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증권계좌를 전부 만들어 놓으면 좋지만 계좌 개설에 20 영업일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하루 만에 모든 증권계좌를 만들 수 없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청약증거금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청약증거금은 청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납부하는 일종의 계약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당연히 본인이 청약하는 물량과 공모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죠.
예를 들어 30만 원의 공모가를 가진 종목을 100주 청약한다고 하면 총
3000만 원 가운데 50%인 1500만 원이 청약증거금으로 필요합니다.

이제 청약을 진행하는 일만 남았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경쟁률입니다.
투자할 자금이 많아서 얼마든지 청약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투자자가 그렇지 못한 경우이기 때문에 경쟁률을 잘 살펴서 청약을
진행해야 최대한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겠죠
이건 다음에 배정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주식을 배정받게 되면 이제 배정받은 공모주의
잔금을 납입기일까지 납부해야 하는데요
앞서 청약증거금으로 납부한 금액이 공모가의 50%이므로 50%만 더
납부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청약한 주식수에 못 미치는 수량을 배정받기 때문에 환급을
받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환급도 납입기일에 받게 되니 꼭 계좌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공모주 청약을 마치게 되면 이제 상장이 되는 일만 남았는데요
상장일에 공모가가 2배, 거기에 상한가까지 가게 되면 이를 따상이라고
부르고 다음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면 이를 따상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든 종목이 이렇게 순조롭지는 않기 때문에 앞서 계속 강조하듯
장외주식 단계부터 어떠한 종목이 좋은지 파악을 해보는 게 좋겠죠.
아무리 바빠도 가능한 상장 당일에는 해당 주식을 매도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보통의 공모주들은 상장일 이후 2달간은 점점
주가가 내려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익절은 항상 옳다 라는 문장을
염두하시고 매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이번에 장외주식이 장내로 들어오는 과정인 공모주 청약 방법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이미 관심이 있어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방법은 알고 계셨겠지만
또 말로 하라고 하면 좀 힘들 것 같아서 최대한 간편하고 쉽게 정리를 해봤는데요
오늘 내용이 공모주 청약을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공모주 배정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